광복회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한·중 항일열사 후손 교류키로
김원웅 광복회장, 추궈홍 중국대사 만나
□ 김원웅 광복회장이 오늘(21일) 오전 10시에 주한 중국대사관 2층 접견실에서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향후 한중 양국 항일열사 후손들의 교류를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 이날 김원웅 회장은 추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추 대사가 충칭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구지 복원사업에 크게 기여한 점에 대해 치하했고,
이에 대해 추 대사는 “중국과 한국은 일본이 자행한 과거사의 공동피해자로서
일본제국주의에 대해 입장이 같았고, 앞으로도 일본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양국이 노력하자”고 답했다.
□ 이날 간담회는 광복회 측에서는 장세봉 의전복지국장과 함종곤 복지팀장이,
주한 중국대사관 측에서는 왕웨이(王煒) 정무과장과 풍방(馮芳) 2등 서기관이 배석했으며,
두 사람은 양국의 항일열사들이 일제침략 당시 동지로서 항일 투쟁을 함께 벌여나갔다며,
향후에 활발한 한·중 항일 열사 후손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끝).
<사진설명>
대담을 하고 있는 김원웅 광복회장(왼쪽)과 추궈홍 중국대사(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