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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광복대행진’
대화합‘축제의 장’으로 복원
광복절 오후 5시 탑골공원서 출발…
광복회원, 독립운동 및 보훈단체, 시민 학생 2,000여명 참석
기자단 집결 낙원상가 앞 국방부 기수단 주변
오후 4시 30분

▲ 국민과 함께 하는 ‘광복대행진’ 선두 배치도
□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회가 처음으로 복원, ‘광복대행진’이 이종찬 광복회장과 박찬대(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석주 이상룡 선생 외손), 박홍근(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용만(백범 김구선생 증손) 의원을 비롯한 광복회원, 독립운동 후손 50여개 독립운동단체연합 소속회원, 고엽제전우회 등 9개 보훈공법 단체 및 학회, 각계 시민, 학생 등 2,000여명이 참가해 행진을 벌인다.
□ 광복절 당일 오후 5시에 탑골공원 팔각정에서 출발하여 탑골공원 서문을 통과, 삼일도로와 청계천 남로를 지나 세종대로 로타리 광화문 광장까지 총 1.6km 구간을 도보로 행진한다.
□ 이날 행진은 국방부 군악대와 기수단을 선두로, 독립운동 후손 지도자 그룹, 광복군 총사령관(이형진 한국광복군기념사업 회장) , 독립운동 분장 연극배우에 이어, 후손들과 시민들이 대열을 이룬다.
□ 광복대행진 행렬은 독립운동 과정에서 시작된 국군의 기원을 강조하기 위해 광복군 제2지대장 모자(OSS 대원 착용)를 머리에 쓰고, 광복 80주년 기념 T셔츠를 입고, 연도의 시민들에게 부채를 나누어 주며 시민들과 독립군가 등을 부르며 나아간다.
□ 국민과 함께 하는 걷기대회인 이번 행사는 해방 이후 펼쳐지다가 육영수 여사 서거를 계기로 광복절 경축식 행사가 축소되면서 우리 국민의 기억에서 사라진 ‘광복대행진’을 복원하자는 취지다.
□ 광복회는 이번 행사를 복원함으로써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후손과 남녀노소 모든 계층의 시민들이 어우러져 민주주의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한 것을 자축하고, 위기에 빠진 역사정의를 바로 세우고, 국민 화합의 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와 관련 이종찬 광복회장은 “올해 광복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식 행사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특히 후손들이 주체가 되어 새 정부가 국민과 함께 국가적 어려움을 잘 극복하자는 뜻에서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광복 80년뿐만 아니라 앞으로 광복 100년을 향해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민족의 비전에 후손들이 동참하고 기여하겠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선언하는 자리”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끝)
▲ 국민과 함께 하는 ‘광복대행진’ 본대 정렬 순서
* 현장 기자단 문의: 유민 광복회 기획조정실장 (010-4119-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