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우리시대 독립군 대상’ 수여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3.25

광복회, 친일청산으로 민족공동체의 진로개척에 앞장 인정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우리시대 독립군 대상’ 수여

 

송 위원장, “국회에서 친일찬양 금지하는‘홀로코스트법’ 제정 공감대 커져가”

 

 

▲‘우리시대 독립군 대상’수여식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원웅 광복회장(왼쪽)과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오른쪽).

 

□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25일, 여의도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에게‘우리시대 독립군 대상’을 수여했다.

 

□ 이날 김원웅 광복회장은“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항일독립운동의 정신에 투철한 의정활동으로 친일잔재 청산과 민족정기 선양에 앞장 서 왔고, 위대하고 찬란한 자주통일국가의 완성을 위한 눈부신 활동으로 민족공동체의 진로를 개척한 공로를 높이 사 ‘우리시대 독립군’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 이어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소감을 통해 “국회에서 친일찬양을 금지하는 ‘홀로코스트법’ 제정에 대한 의원들의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단순히 '친일파’가 나쁜 게 아니라 혼자 잘 먹고 잘 살겠다고 일본에 붙어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은 파렴치한 행위가 잘못된 것이다. 이들은 '친일'이 아니라 '매국'을 한 것”이라면서 “지금 역사를 왜곡하고 진실을 흐리는 자들 역시 마찬가지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팔았던 일제강점기 친일세력과 뭐가 다르겠냐”고 말했다.

 

□ 송 위원장은 그러면서 “시대가 바뀌어도 계승해야 할 것이 있다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생을 바쳐 헌신하고 희생한 선조들의 정신과 그 푸른 역사’”라면서 “이번 수상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한반도의 평화와 국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