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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들, ‘독립유공자 후손 예우 지원 조례’ 제정 검토키로
광복회 서울시 구청장 간담회 개최
▲ 이날 참석한 구청장들은 독립유공자 후손 예우 지원에 대한 조례 제정 등에 대해 힘쓰겠다고 동의했다.
오른쪽부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원웅 광복회장(가운데), 유성훈 금천구청장, 김정육 광복회 사무총장.
□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지난 13일 서울시 관내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등이 참석하여 독립정신 선양과 독립유공자 후손의 복지지원 정책에 관해 논의했다.
□ 이날 김원웅 회장은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에 입각하여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에 지역 연고가 있는
독립운동가의 명칭을 부여하자”는 의견을 제안하여 구청장들도 공감했다.
□ 또한 구청장들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예우에 관한 조례(가칭)’의 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끝).
▲ 이날 참석한 구청장들은 간담회 후, 광복회 홀에서 3·1운동 당시 사용했던 진관사 태극기 재현품을 들고 사진 촬영을 했다.
오른쪽부터 김원웅 광복회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정육 광복회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