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무시한 맥아더 포고령을 비판해야지,포고령 내용을 밝힌 김원웅 회장 비난,납득 안돼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7.01

한국인 무시한 맥아더 포고령을 비판해야지,

포고령 내용을 밝힌

김원웅 회장 비난,납득 안돼

 

해방 후 한반도에 진입한 미군과 소련군은 각각 포고령을 발표했다. 소련군 치스차코프는 스스로 ‘해방군’임을 표방했지만, 미군 맥아더는 스스로 ‘점령군’임을 밝히고, 포고령 내용도 굉장히 고압적이었다. (미군과 소련군 포고문 별첨)

 

김원웅 광복회장은 이 ‘역사적 진실’을 말한 것뿐이다. 한국국민이라면 마땅히 한국인을 무시한 맥아더를 비판해야 한다. 맥아더의 한국무시 이 사실을 밝힌 김 회장을 비난하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

 

소련 포고문에는 독립운동세력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맥아더는 독립운동세력(건준위,임시정부)을 강제 해산시키고 친일파를 중용했다. 친일파들은 해방 이후 77년간 비리와 폭력으로 권력을 행사하면서 엄청난 부과 권력을 축적해 왔다. 이들 반민족기득권세력에게는 맥아더가 ‘은인’이다. 그들이 맥아더의 진실이 국민에게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이해가 된다. 그들에게는 맥아더의 포고문이 ‘불편한 진실’일 수 있다.

 

분명히 말하건대, 역사의 진실은 자체 부력이 있다. 아무리 눌러도 눌러도 떠오르게 되어 있다. 이런 역사적 진실을 전 국민이 모두 알게 될 것이다.

 

2021. 7. 1

 

광복회장 김 원 웅

 

*붙임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