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 지키는 것’ 김원웅 광복회장 독도방문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9.02

‘독도를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 지키는 것’
김원웅 광복회장 독도방문

□ 광복회는 오늘(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원웅 광복회장이 지난 8월 31일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독립유공자 후손 국회의원 6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 광복회는 “이번 독도방문단은 독도경비대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순직경찰위령비에 참배했으며, 아울러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경비대원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 그러면서 광복회는 “이날 김원웅 회장은 쉼 없이 쉼 없이 부딪치는 파도는 잊으려 잊으려 해도 잊혀 지지 않는 역사입니다. 강치의 피로 물들었던 이 섬에 다시 살육자가 발들이지 못하도록 밤낮없이 지키는 독도경비대가 있어 든든합니다.”라고 말하고, 방명록에 ‘89개의 섬, 독도는 국운의 이정표, 독도를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입니다.’라고 썼다고 말했다.

□ 또한 설훈 의원은 “일본의 경제보복은 109년 전 한반도 경제병탄에 버금가는 침략과 다름없습니다.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 제2의 독립운동 정신을 발휘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 한편 이번 독도방문에 광복회에서는 김 회장 외에 조세현 대의원, 이석문 지광회 회장, 부준효 총무국장이, 국회에서는 설훈 의원, 우원식 의원, 이용득 의원, 박찬대 의원, 손금주 의원, 이용주의원이 함께 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