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전통적으로 위정척사사상이 강했던 곳으로 전라도와 경상도지역에서 활발한 의병투쟁을 전개하여 ‘삼남의병도대장’으로 불린 김동신과 염기정, 강원도지역에서 활동한 박영묵 등 다수의 의병장을 배출한 지역입니다.

을미사변 이후 1895년 9월 18일 공주부 무관이었던 문석봉이 약 300여명의 병사를 모아 유성에서 거병하여 최초의 ‘을미의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05년 을사조약의 파기와 을사5적의 처형을 건의가 받아들이지 않자 자신의 육신을 던져 국권 회복과 민족 독립이라는 고귀한 이상을 실현하려 한 송병선과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토오적문을 전국유림에 배포하고 지속된 일제의 회유에 대의를 지키기 위해 자결하신 송병순 형제는 대전지역 자정순국의 상징입니다.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의 물결은 3월16일 유성장터에서 시작하여 3월27일 인동장터로 번지며 유천면사무소, 가수원리, 유성헌병분견소, 갈마동 등지로 퍼져나갔습니다.

1920년대 이후 조선학생에 대학 부당한 대우 개선을 위한 동맹휴학 등 학생운동과 대전청년동맹 결성으로 계몽과 봉건의식 타파를 주도한 청년운동, 소작권회복운동을 주도한 농민운동, 대전노농동지회를 결성해 조직적으로 항거한 노동운동과 비밀결사 활동등 애국계몽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습니다.

1924년 완공된 중촌동 대전형무소에는 안창호, 여운형, 김창숙, 조만식 선생 등 일제에 항거한 수많은 애국지사들께서 수감되어 고통을 받았던 애환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현재 대전광복회는 이일남 생존지사를 비롯해 2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계십니다. 소통을 통한 대전광복회 활성화와 다양한 민족정기 선양 활동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967.02.17 충청도지회 설립 (대전광역시 중구 인동 212-10호 김정두씨의 집)

1973..03.03 원호대상자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제2564호)이 개정되어 사단법인 광복회로 공법인 광복회로 개칭

1984.03.29 충청도지회 자체회관을 대전시 중구 대사동 122-11번지에 마련하여 개관

1986.07.01 충청도지회를 충청남도와 충청북도지회로 분리

1989.06.01 본회 제17차 정기총회에서 계정된 정관21조(지부의 설치)에 따라 광복회 대전직할시ㆍ충청남도연합지부로 개칭

1995.08.28 광복50주년 기념 조형물로 대전광역시 탄방동 703번지에 신회관을 준공개관

1997.11.14 광복회 7층으로 준공개관

2016.01.01 광복회 대전ㆍ충남연합지부에서 대전광역시지부 분리 승인

2016.01.01 제1대 정선홍 지부장 취임

2019.07.01 제2대 윤석경 지부장 취임

2022.06.08 제3대 양준영 지부장 취임

2023.06.01 제4대 양준영 지부장 취임

시설구조

지하1층, 지상6층, 대지 184평

사용실태

지하1층 : 일반음식점 임대 61.86평

1. 충청애국선열추모제

2. 전회원 유적지순례 1일 (매년1회)

3. 국립현충원 안장 행사참석(지부장,사무국장)

4. 독립운동 당시 학살당한 사진 전시(3.1절, 광복절 2회)

5. 독립운동사 학술회의 (년1회)

지하철 탄방역 4번출구 고용지원센터방향 500m

버스 104번, 105번, 618번, 706번 911번 고용지원센터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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